밖에 살기2009/08/11 02:05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간식거리... 거의 걱정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간혹 한국엔 없는 음료나... 특이한 제조법의 군것질거리를 찾아보고... 결국은 즐겨 먹게 되더군요...


 

<딸기맛 환타?? 이상한거 아닐까?... 하지만... 나름의 반전... 맛있어... ㅠ.ㅠ>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인...

환타 딸기!!!

코이카로 출국해서... 현지 훈련 했던 기숙사 앞 편의점을 처음 시도한 날...

콜라는 없었던가... 따땃한 것만 있나 그래서...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이... 고른 딸.기.맛 환타...

방에 들어와서 마시는데... 은근 중독되는 맛... 

옛날에 먹던 '짝꿍' 이라는 사탕의 빨간색 맛!!! (링크에 보니.. 아직 파는군요.. 물론 패키지는 많이 바뀐듯...)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는 동안 콜라와 더불어 참 즐겨 마셨던 음료수 입니다...

멜론맛도 있었는데... 딸기맛 보다 별로였고... 파인애플 맛은... 한국에서도 비슷한 '오란씨' 같은게 있어서...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더군요... 





<인도네시아 길거리에서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떼 아얌... Sate Ayam... 닭고기 꼬치>


닭고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나.. 닭고기를 즐겨 먹는 나라라 관련 먹거리가 아주 다양합니다...

더욱이.. 인도네시아에는... Sate 라는 꼬치 요리가 아주 많았었습니다... 쇠고기, 양, 닭 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지역에 따라... '쥐'도 있었다는데....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 소간도 있었고...

한 번은 집 동네 포장마차에서 사먹었는데... 쇠고기 인지... 생고무인지.... 분간도 안되고... -0-;;;


Ayam 이 인도네시아 말로 닭입니다... 그래서...말그대로.. 닭꼬치...

달달한 카라멜 소스에... 꼬치에 끼워진 닭고기에 발라 숯에 굽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바베큐 같아요...



코이카 팀동생들과... 120개씩 주문해서... 인도네시아 길거리 포장마차에 모여 앉아서...

1인당 20개 꼬치씩 먹고.... 꼬치 굽는 인도네시아 아저씨는... 정신없이 굽고.... 

생각해 보면... 위생은.. 접어두고 정말 맛있게 먹은 간식이었습니다... (불량 식품 스러워서 더욱 맛있었을지도....)



위생문제 때문에 잘 보고 먹어야 하고... 괜히 고생도 할 수 있는 먹거리도 있지만...

또 프장마차에서 닭꼬치 사면서... 동네 주민하고 이야기 나누게 되는... 매개체도 되고요...

(동네에 1년 이상 살게 되니까... 앞집 할아버지가... 꼬치도 사주시고... 국수도 사주시고... 

왠지 제가 도와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다른 나라에서 돌아다니면서... 길거기 음식 시도해 보는 것 또한 아주 재미있는 여행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의 먹거리들은 어떨까요?

특색있는 간식들이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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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리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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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배고파요..ㅠㅠ

    지금 시간이..ㅠㅠ;;;;

    2009/08/11 02:09 [ ADDR : EDIT/ DEL : REPLY ]
  2. 2분뒤에 댓글을 단 그대는 무얼 하셨나염 '-')?

    2009/08/11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3. 인드라

    사떼먹고 싶다 ㅋㅋ 아~ 지금 100개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

    2009/08/11 17:53 [ ADDR : EDIT/ DEL : REPLY ]
  4. 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8/13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밖에 살기2009/03/25 00:57

평범한 치킨 너겟과... 덩어리진 볶음밥... 뭐 별로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죠? ^^;;

이 식단은 코이카 협력 요원으로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첫 아침 식사 입니다...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나,

인도네시아의 특색있는 것은 없는듯 보이지만 볶음밥이 인도네시아 음식입니다... Nasi Goreng...(정말 많이 먹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저렇게 밥을 먹고 첫 현지어 교육을 들어갔었습니다... 음식이 제일 처음 시작하는 현지 체험이지요...

해외에서 생활 하다 보면... 현지 음식때문에 힘든 경우가 참 많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물갈이 때문에 배탈이 나는 것부터

느끼하다거나 특유의 향신료 때문에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겠네요... 

(제 경우, 배탈을 피하는 나름의 방법은 콜라를 마시는 건데요, 외국에 도착해서 어느 나라던 

콜라는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콜라를 현지 음식과 같이 마시면서 적응을 해가는 거죠...)


<첫 인도네시아 음식 - Nasi Puti dan Ayam Bakar>

드디어 처음 인도네시아 음식을 접하게 됩니다... 흰밥과 닭고기 구이...그리고 야채... 그리고 Sambal이라는 인도네시아 소스...

(인도네시아 민속촌 같은 곳을 돌아보다가 들어간 식당에서 시켰던 음식입니다... 처음 자카르타 시내를 돌아다닌 날...)

다행히... 제가 살았던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는 닭고기를 많이 먹는 국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닭고기를 너무 좋아하죠...^^)

그래서 음식에 대한 문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특이한 음식도 슬쩍 한 번씩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 먹고... 한국음식하고 섞어 

먹어보고 하면서 외국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닭고기와 저는 너무 잘 맞았네요...)

동남아에서 생활하면 현지 사람들과 밥을 먹을때 살짝 당황 스러운 것은 맨 손으로 밥을 먹는 것입니다... 물론 수저와 포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코이카 협력 요원의 경우는 일선에서 현지인들과 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그들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하는 그대로... 옆에서 곁눈질도 해가면서... 그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지요...

위생의 문제?? 음식 문제?? 이런 것들은 잠시 뒤로 접어 두세요... 현지 사람들과 같이 하는 행동 하나가... 작은 움직임...

그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1화에서 얘기했던 것과 같이 나와 다르다고 생각말고... '아 저런것도 있구나... 나도 한 번 해봐야지...' 라는 자세로

생활한다면 좀 더 수월한 현지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에 대한 차이던 문화에 대한 차이던 말이죠...

중간에 정 아니다 싶으면 관두어도, 시도해 본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의미있는 행동이 됩니다.

거리를 좁힐 수 있다면... 얘기하기도 한결 수월하니까요... 

나두 한 번 해볼까? 하면서 한 발 다가가면... 그들도 역시 한 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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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달리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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