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섭이 이야기2009/04/10 03:00
한국에 귀국한지 어느덧 8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제목이 좀 거창한가요?? ^^;;;

코이카 - 한국 국제 협력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겪는 어려움은... Azan (아잔) 입니다...

문화가 맞지 않거나, 음식이 맞지 않거나... 등등의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고 차이가 있어도 작아지지만...

Azan 만큼은 정말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이슬람 문화권이기에... 사람들이 새벽 4시 부터 일어나서 기도를 합니다....

하루의 시작이지요... 따라서... 새벽 기도를 위해 적어도 10시에는 자러 갑니다... 대부분 일찍 자러가요...

주로 야간에 작업을 하던 SEO는...일단 늦게 잤었습니다... 보통 3-4시에 자곤 했으니, 다들 일어날때 전 자러가는...





<야밤에 작업하면서 정말 많이 먹었던,  J.Co 도넛... 너무 맛나요... ㅠ.ㅠ>


4시쯤 되면 이슬람 사원에서 경전인 코란을 읽은 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Azan 이지요... (wiki- Azan)


동네 골목 마다 있다고 해도 과언에 아닌 기도원에서 아잔 소리가 매일 새벽에 울려

퍼집니다... 마이크를 통해 쩌렁~ 쩌렁~ 골목 구석 구석 퍼집니다...

처음엔 정말 너무 시끄러워서 잠도 못 자고 했는데... 

나중엔 아잔을 들으면서 도넛도 먹고... 

'오늘은 아저씨 목이 안 좋네...' , '저쪽 기도원 아저씨가 더 숨이 길다...'

이런 평을 해가면서 자장가 처럼 듣고 잘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1) 알라는 위대하시도다.          2) 알라 이외에 신이 없음을 증언 한다.           3)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임을 증언 한다.

4) 예배를 보러와라.                5) 성공을 기도 하러 와라.                            6) 알라 이외의 신은 없다.

정도 되겠네요...

자... 이제... Azan (아잔)을 한 번 들어보시죠... ^^;


<메카에서 울려 퍼지는 아잔 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달리는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형이다~!

    아잔 중에 씨끄럽다고 하면..총 맞는거냐??

    2009/04/10 13:16 [ ADDR : EDIT/ DEL : REPLY ]
  2. 흥미롭네욤 '-');;

    2009/04/10 21:22 [ ADDR : EDIT/ DEL : REPLY ]
  3. grimnise

    아랍이슬람의 이해를 교양으로 배우고 있는데요, 정말 흥미로워요.ㅋㅋ 누가 부르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들고 ㅋㅋ 잘 보고 가요~^^

    2010/06/13 21: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