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불지옥군이 많이 고생했습니다. 격려를 위해 손가락을 꾹!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이어폰은
주변의 소음을 잡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젠하이저의 CXC 700 이어폰 입니다.
젠하이저 CXC 700의 이어 유닛 모습니다.
검정색의 이어 유닛에 크롬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크롬 장식 아래쪽으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이어유닛 안쪽은 모두 검정색이고
아담한 사이즈의 챔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싱 부분도 단단하게 처리되어 있고, 작지만 입체감 있는 모습입니다.
착용하면 귀 안쪽으로 쏙 들어가는 느낌으로
가볍고, 차폐성이 좋습니다.
젠하이저 CXC 700의 리모컨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위한 부품들이 들어있고, 이를 위한 건전지도 들어갑니다.
사진에서 윗쪽의 은색 부분을 밀어서 열면 AAA형 건전지를 넣는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두 개의 슬라이드 스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바깥쪽 타원 부분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끄는 전원 버튼이고,
안쪽의 바 부분은 음량을 조절 할 수 있는 슬라이드 버튼입니다.
리모컨의 옆면에는 두 개의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Talk Through 버튼이고, 다른 하나는 Mode 버튼입니다.
Talk Through 기능은 음악을 듣다가
전화를 하거나 옆 사람과 얘기를 해야 할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누르면 듣고 있던 음악 소리가 음소거되면서 주변의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한 번 더 누르면 다시 음악 소리가 나옵니다.
Mode 버튼은 노이즈 캔슬링하는 대역을 변경하는데 이용합니다.
한 번 누를 때 마다 비프음이 나면서 모드가 변환 됩니다.
모드 버튼을 누를 때 마다, 이어유닛을 통해서 비프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위의 표를 참고하세요.
모드 1/2/3에 따라서 노이즈를 잡아주는 대역이 바뀌게 됩니다.
100~400 Hz --> 기차, 전철, 버스 안처럼 저음의 반복적인 소리(엔진음등)이 반복되는 환경
400~3000 Hz --> 장거리 비행시 기내 소음이나 에어콘 같은 바람 소리가 많은 환경
100~3000 Hz --> 일상적인 환경으로 공항, 터미널등 많은 사람이 있는 환경
대역에 따른 주요 노이즈 정도를 구분해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소리를 잡아주게 됩니다.
자세한 것은 음질 부분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외곽에 있는 타원 부분을 밀어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면
모서리쪽에 있는 LED에 빨간색이 켜지면서 작동을 표시해 줍니다.
리모컨의 양 끝의 부싱 부분입니다.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서 약간 얇은 타입의 케이블이고,
잘 꼬이지 않고 유연해서 케이블 정리가 손쉬웠습니다.
커넥터 부분은 망치 모양으로 단단한 고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ㄱ자 모양으로 되어 있지 않고 T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음향기기에 대한 의견은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점을 고려하셔서 봐주세요.
저음부터 고음까지 상당히 넓은 대역의 소리를 낼 수 있고,
특히 임피던스 부분을 보시면 영역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1. 테스트 환경
테스트는 PC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운드카드로는 Creative의 Sound Blaster X-Fi 시리즈 중에서 USB 타입인
Surround 5.1 Pro를 사용하였습니다.
2. 사용기
(1) No effect playing
전반적인 음색의 느낌은 다이나믹한 저음에 발랄한 고음입니다.
저음강화효과를 특별히 주지 않아도 강한 저음을 재생해 주고 있습니다.
CX980i와 같은 따뜻한 느낌의 저음이라기 보다 PC360과 비슷하게,
맑으면서도 두드려주는 듯한 느낌입니다.
고음은 3kHz~12kHz의 보컬영역보다 조금 높은 중고음부분이 선명하게 재생되고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로 표현하면 아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비트가 조금
빠른 소프트 록,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을 때
생동감을 느끼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 초저음특성
CXC700의 주파수대역은 20~21000Hz이며.
클래식악기의
저음이나 전자악기의 저음도 충분히 재생해 주고 있습니다.
50Hz이하의 저음영역도 훌륭하게 재생해주고
있습니다.
(3) Noise canceling mode
Sennheiser의 이어폰에는 수많은 명작들이 있습니다.
CXC700은 음색과
스타일, 용도를 떠나서 기능적으로 이어폰의 한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버스나 지하철에서 소음 때문에,
또는 저음을 정확히 듣기 위해 무리하게 큰 볼륨을
주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선 Noise는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Canceling이 되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감상하려는 음악(내가 원하는 소리)에 방해되는 이런저런 잡음을 이야기 합니다.
전자공학의 신호전달의 개념에 있어서의 Noise와는 의미가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이어폰으로 어떤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고 하면,
그 음악외에 밖에서 들려오는 자동차소리, 아이들 떠드는 소리 같은
원하지 않는 모든 소리가 Noise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버스에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면,
버스의 엔진소리, 안에서 웅성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가 바로 Noise가 되는 것입니다.
① Noise의 영향
Noise가 있어서 불편한 점을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듣고
싶은 소리가 잘 안들리니까!’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버스나
지하철, 비행기를 이용하며 음악감상을 할 때
엔진소리나 바람소리, 기타소음
때문에 저음이 묻혀서 잘 안들리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며 설명을 계속 하겠습니다.
위의 그래프처럼 지하철이나 버스의 주변 소리가
사용자가 듣고 있는
음악소리의 크기보다 커지면 잘 안들리게 됩니다.
특히 저음부분은 버스엔진 소리에 완전히 묻혀서 거의
안들리게 됩니다.
이럴 때 보통 아래의 그래프처럼 볼륨을 크게 올려서 듣게 됩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돌아오는 조용한 장소에 이르면
‘이어폰의 볼륨이 이렇게 컸나’라며 볼륨을 작게 조절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 Noise의 영향으로
음악감상의 즐거움이 반감되거나 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큰 볼륨으로 감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Noise canceling의 적용
Noise canceling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이 외부의 소음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외부의 소음이 줄어들게 되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굳이 큰 볼륨으로 재생하지 않아도 쾌적한 음악감상이 가능해 집니다.
CXC700의 가장 큰 기능이 바로 외부의 소음을 무효화시켜주는 Noise
canceling 기능입니다.
③ Noise
canceling Mode의 이용
Noise canceling mode의 작동방법은 NoiseGard™이라고 적혀있는
슬라이드를
밀어서 올리면 됩니다.
동시에 빨간 램프가 켜지면서 재생되던 음이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재생되며 Noise canceling이 시작됩니다.
옆면의 MODE 스위치를
누르면 현재 외부상황에 맞는 Noise canceling 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모드는 소리로 구분됩니다.
ㆍMode 1 : 버스나
지하철, 소형비행기에 타고 있을 때, 자동차의 엔진소리 (100~400Hz)
ㆍMode 2 : 대형
비행기에 타고 있을 때, 공기조화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을 때
(400~3000Hz)
ㆍMode 3 : 공항, 기차역과 같이 전반적으로 시끄러운 곳, 광범위한 소음 (100~3000Hz)
④ Noise
canceling 사용자모드
위와 같이 제공된
모드 이외에도
자신의 귀에 맞게 Noise canceling의 강도를 이어폰의L, R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ㆍRight side조절 : Mode버튼을 누른채로 NoiseGard™를 올립니다.
약 5초간 누르고 있으면 ‘띠띠’ 하는 비프음과 함께 램프가 계속 반짝이는데,
이 때 Mode 버튼이나 Talk Through 버튼을 눌러서 자신의 환경에
맞도록 조절해 주면 됩니다.
12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조절을
끝낸 후 5초 정도 아무 작동도 하지 않으면
‘띠’ 하는 비프음과 함께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ㆍLeft side조절 : Talk Through 버튼을 누른채로 NoiseGard™를 올립니다.
약 5초간 누르고 있으면 ‘띠띠’ 하는 비프음과 함께 램프가 계속 반짝이는데,
이 때 Mode 버튼이나 Talk Through 버튼을 눌러서 자신의 환경에
맞도록 조절해 주면 됩니다.
역시12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조절을 끝낸 후 5초 정도 아무 작동도 하지 않으면
‘띠’ 하는 비프음과 함께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⑤ Talk Through
Mode
음악감상중에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고도 전화를 받거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작동방법은 Noise
canceling mode 이용중에
옆면의 Talk Through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됩니다.
다시 한 번 누르면 음악감상상태로 돌아갑니다.
첨부한 샘플링 파일을 들어보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전체적평가
CXC700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Noise caceling 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널형이 가지는 차폐성에 Noise canceling 기술이
접목되어
굉장한 외부음 차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부의 소음에 저음이 뭍히는 경우를 보완하기 위해서 저음이 강화된 이어폰입니다 .
실내 감상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작은 볼륨으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는 풀과 유황불지옥의 리뷰는 계속 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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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형 이어폰만 쓰는데 이 녀석도 땡기네요.. 하지만 가격이..ㅋㅋ ㅡㅜ
2012/04/11 13:27 [ ADDR : EDIT/ DEL : REPLY ]좋긴 한데...
2012/04/11 14:29 [ ADDR : EDIT/ DEL ]참.. 언제나... 가격이... 아름답지 못하죠 허허허허
ㅠ.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따로 있다니
2012/04/12 10:56 [ ADDR : EDIT/ DEL : REPLY ]신기하네요+_+
전 제가 쓰고 있는 BOSS 이어폰을 일단 사랑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능 ㅋㅋ
헤드폰만 있는 기능인 줄 알았는데,
2012/04/12 12:18 [ ADDR : EDIT/ DEL ]이어폰에도 있더라구요.
전 BOSS 제품은 아직 못 써봐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