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고용량 하드 디스크입니다. ^^
도착한 패키지... 무엇일까요? 라고 쓰기엔
정직하게 이미지에 써져있습니다.
씨게이트의 하드디스크 New Barracuda 3TB 모델입니다.
포장을 열어보기 전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태국에서 만들었다는데, 전체 시설은 아직이지만 일부 시설은 가동이 되는듯 합니다.
얼른 태국이 안정화가 되서 하드 디스크 가격이 안정됐으면 좋겠습니다.
씨게이트 3.5 인치 하드 디스크 라인업 - 바라쿠다 시리즈 입니다.
이전 모델에는 7200.XX 라는 모델이 표기되어 있었지만,
신형 바라쿠다에서는 빠졌습니다. 대신 3000GB 라는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신형 모델의 특징은 바로
플래터당 1테라(Terabyte)의 용량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드 디스크는 회전을 하는 플래터 위에서
헤드가 이동을 하면서 저장된 데이터를 읽고 쓰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 제조사에서는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용자 입장에서는 신형 하드 디스크가 나왔을때,
대표적으로 두 가지 사양의 변화를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플래터당 용량, 즉 단위 면적당 저장 밀도이고
두 번째는 플래터의 회전 속도 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하게 그려 봤습니다.
검정색 - 플래터
빨간색- 저장된 자료
노란색 - 헤드
같은 회전 속도를 가진 하드 디스크라고라고 가정하면,
고밀도 플래터가 좀 더 많은 정보를 읽고 쓰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간적인 제약은 동일)
거기에 하드 디스크의 회전 속도가 빨라지면
같은 시간에 이동 할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위의 그림은 좀 극단적으로 표현을 해본 그림인데,
같은 시간 동안 회전했을 때 고회전 모델이 좀 더 많은 거리를 이동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을 적용 시켜서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동시에 문제점들이 생겨나게 되는데,
저장 밀도가 올락면 좀 더 세밀한 헤드의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또 회전 속도가 올라가면 그에 따른 진동과 발열이 늘어나게 됩니다.
고속 회전과 수반되는 진동을 잡으면서 세밀한 헤드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항상 어려움이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은 이 두 가지 부분을 잘 조화해서 성능의 향상을 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살펴 볼 씨게이트 뉴 바라쿠다 3TB 모델은 1테라 플래터를 이용해
데이터 저장 밀도가 올라갔습니다.
기존에도 3TB 모델은 있었지만, 플래터 5장을 사용한 모델이었습니다.
새로운 모델에서는 저장 밀도를 올려서 플래터 3장을 사용하므로써
디스크의 사용 갯수를 줄였습니다.
그래서 진동과 소음을 보다 줄일 수 있고 전력 소모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함께 비교 해볼 모델은
씨게이트의 바라쿠다 7200.12 모델입니다.
1TB / 7200 rpm / 32MB 버퍼 / 플래터당 500GB 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게이트 뉴 바라쿠다 3TB 모델은
3TB / 7200 rpm / 64MB 버퍼 / 플래터당 1TB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 7200.12 / 오른쪽 뉴 바라쿠다 3TB>
외형상에서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정보가 적혀있는 스티커가 크기가 많이 줄어 들었고,
윗판의 구조가 약간 달라졌습니다.
또한 나사의 위치도 조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 7200.12 / 오른쪽 뉴 바라쿠다 3TB>
뉴 바라쿠다 3TB 모델은 나사가 들어가는 부분이 다소 달라졌습니다.
뒷 면의 기판 모습입니다.
신형으로 오면서 기판 크기가 줄어든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사타 포트쪽도 길이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나사를 끼우는 부분 기판이 약간 차이가 납니다.
윗면의 모습이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타 포트쪽에서도 확실하게 차이가 납니다.
기판의 크기도 줄어들고, 전반적인 부품들의 사이즈가 작아졌습니다.
3.5인치 하드가 들어가는 아수스 A93S 모델에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CMOS에서 정확히 인식한 모습입니다.
모델 번호인 ST3000DM001 이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메인보드나 노트북이라면 고용량 디스크도 인식하는데는 문제 없습니다.
윈도우 7 에서 살펴본 디스크 정보입니다.
3TB의 용량은 포맷 후 2.72TB의 용량을 보여 줍니다.
(하드 제조사는 1000MB = 1GB로 운영체제는 1024MB = 1GB로 인식하는 차이입니다.)
잘못 된 것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용량 큰 디스크를 사용 할 수록 차이가 크게 되는데,
조금은 손해보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
두 하드 디스크 모두 ASUS A93S 노트북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먼저 7200.12 1TB 모델의 벤치 모습입니다.
최소 - 55MB/sec
최대 - 125MB/sec
평균 - 약 98MB/sec
엑세스시간 16.4ms
이번에는 뉴 바라쿠다 3TB 모델입니다.
최소 - 93.5MB/sec
최대 - 191.1MB/sec
평균 - 약 147MB/sec
엑세스시간 15.8ms
신형 뉴 바라쿠다가 조금 더 빠른 수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소는 플래터의 안쪽 부분, 최대는 플래터의 바깥쪽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플래터당 밀도가 올라가서 그만큼 속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위에 올린 참고 그림을 다시 한 번 봐주세요.)
대용량 단일 파일을 읽고 쓸 때 제일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엑세스 시간에서도 약간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래터의 회전과 헤드의 물리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작업이 되기 때문에
7200rpm의 같은 사양에서 엑세스 타임은 크게 차이가 나기는 어렵습니다.
윗쪽이 7200.12 모델이고 아랫쪽이 뉴 바라쿠다 3TB 모델입니다.
random seek 타임에서는 큰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할당 단위 크기가 커질 수록 확연한 속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특히 플래터의 내주에서 외주로 나갈수록 속도 차이는 더욱 크게 납니다.
이는 플래터의 밀도가 높아진 효과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GPT 변환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3TB 전체를 파티션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GPT 변환 후에 3TB 전체를 한 파티션으로 잡은 모습입니다.
위와 같이 변환을 해주고 포맷을 하면, 3TB 전체를 한 파티션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Seagate Diskwizard를 사용하면
윈도우 XP에서도 3TB 하드 디스크를 문제없이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윈도우 XP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플래터의 밀도가 높아진만큼
전송 속도에서 높아진 성능을 보여주는 씨게이트 뉴 바라쿠다 3TB 모델이었습니다.
요즘 같이 대용량 자료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그 이점을 제대로 누릴 수 있었습니다.
HTPC, 개인용 파일서버,NAS등 제한된 하드 베이 갯수를 가진 시스템에서
최대의 용량을 확보하기에는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두 개의 베이를 가지고 있는 NAS에 씨게이트 뉴 바라쿠다 3TB 두 개만 넣어주면
6TB 라는 큰 용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용량에 대한 문제는 안녕~ 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입니다.
2012년에는 제품 수급 문제가 얼른 해결이 되어서
넓직한 하드 디스크 하나씩 들여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씨게이트 뉴 바라쿠다 3TB 리뷰였습니다.
질문이나 궁금하신 점은 리플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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